진주시민체육대회, 읍면동 배구경기 참가
읍면동 지역주민 참여로 진정한 의미의 시민대화합 축제로 거듭나
2018-04-09 경남 이도균 기자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개최된 읍면동배구경기에는 30개 읍면동 중 18개 읍면동이 참가해 7일과 8일 이틀간 기량을 겨뤘다.
경기진행은 예선 토너먼트를 거쳐 진출한 대곡면, 초장동, 가호동, 충무공동 4팀이 4강 결선 토너먼트에서 초장동과 충무공동이 결승전에 올라 초장동이 최종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특히 읍면동배구 경기장에는 각 읍면동별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북, 꽹과리 등 응원도구로 열띤 응원전을 펼쳐 대회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한편 그동안 읍면동체육회는 지역단위 체육의 구심적 역할과 주민과 가장 밀접한 스포츠 확산의 최일선 조직으로서의 중심적인 역할을 다해 왔다. 따라서 시 체육회는 장기적으로 읍면동체육 활성화를 위해 진주시체육회의 일원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읍면동 주민의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