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보건소 초등학생 '아침밥 결식 제로운동' 큰 호응
학생 및 교직원 1,000여명 대상,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켐페인 실시
2018-04-09 인천 조동옥 기자
아침식사 결식은 청소년의 성장저하를 가져오고, 불규칙한 식습관 형성으로 비만 발생 가능성이 커져 만성적 생활습관병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
오는 17일 일신초등학교 학생 490여 명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25개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선 아침식사의 긍정적인 효과(원활한 두뇌활동, 균형 잡힌 영양섭취 등)를 홍보하고 이를 통한 인식 개선 및 학생들의 건강생활실천을 도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침식사 결식이 잦고, 인스턴트식품 및 패스트푸드에 노출이 많은 어린이에게 규칙적인 식사 및 건강한 먹거리 섭취가 중요하다”며 “이날 캠페인을 통해 지역 어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