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전국 유일 ‘알코올 치료공동체 모델’ 포럼 개최

이호영 교수(前 아주대총장, 정신의학과 전문의)의 중독에 대한 특강시간 가져..

2018-04-09 인천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 | 인천 조동옥 기자] 연수구가 최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전국 유일의 ‘알코올 치료공동체 모델’ 확산을 위한 중독예방 포럼을 개최했다.

‘예방에서 회복까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이호영 교수(前 아주대총장, 정신의학과 전문의)의 ‘중독성 사고에서 벗어나기’ 특강을 통해 지역주민 및 관련종사자가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의미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연수구지역 중독재활네트워크 ▲절주프로그램의 효과 ▲ 알코올중독자 가족의 회복 등의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지금까지의 연수구 중독사업의 효과를 한눈에 보여줬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중독사업 통합관리체계’라는 주제로 열띤 토의도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미형 센터장은 "중독성 사고에서 벗어나는 해법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독자와 가족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 각 기관 실무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