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평동 좋은세상·무장애도시와 함께 하는 맞춤형복지서비스
독거노인 가구 핸드레일 및 방충망 설치 등 생활불편사항 해소
2018-04-05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좋은세상상평동협의회와 무장애도시상평동위원회는 5일 다함께 잘사는 좋은세상과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건설을 위해 저소득 독거노인 정 모씨 등 3세대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참여한 상평동협의회 회원과 무장애도시위원 19명은 봄비로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핸드레일 설치, 방충망 설치, 노후화된 전기시설 점검 및 수리, 집 안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수혜대상자들은 좋은세상상평동협의회원들과 상평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통해 지원을 받게 됐다.
수혜자 정 모씨는“장애와 두 번의 수술로 거동이 힘들고, 출입을 할 때 넘어질까봐 항상 걱정이 됐는데 핸드레일을 설치해주고, 친자식처럼 집 안 청소도 해주고 말벗도 해줘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임금자 좋은세상협의회장은 “상평동 좋은세상과 무장애도시가 힘을 합하면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좋은도시 편한진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