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야외활동 ‘야생진드기’ 주의 고양시,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 최소화 등 예방수칙 준수 당부 2018-04-05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가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 풀숲, 잔디, 나무가 우거진 장소 등에서의 야생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걸릴 수 있는 감염병은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군증후군), ▲라임병, ▲쯔쯔가무시병, ▲진드기매개뇌염 등으로 감염 시 발열, 피로감, 식욕저하, 구토, 설사,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야외활동 및 작업 후 감염 증상 및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는 경우에는 신속히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 및 처치를 받아야 한다. 또한 평소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후 샤워 및 세탁하기 등 일상생활 속 야생진드기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