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8년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 실시

2018-04-05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경기광주 강의석 기자] 광주시는 2018년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편의시설 전수조사는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1998년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의 관한 법률’ 시행 이후 5년 마다 편의시설 실태를 조사하는 것으로 조사요원이 2인 1조로 대상시설에 방문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의 관한 법률’ 상 건축물 유형별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장애인편의시설 관련항목을 점검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 실시를 위해 전수조사 대상 2천290개소를 선정했으며 전수조사를 통해 장애인편의시설이 의무적으로 설치되지 않은 곳 또는, 장애인편의시설이 훼손된 곳에 시정명령을 하는 등 후속조치를 실시해 장애인편의시설이 올바르게 갖춰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해당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