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청 아침 등굣길 음악회 눈길

주안초등학교 1층 로비에서 호른, 튜바, 트럼펫, 바순과 함께하는 봄이 오는 소리 연주

2018-04-05     인천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 |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주안초등학교 1층 로비에서 호른, 튜바, 트럼펫, 바순과 함께하는 '아침 등굣길 음악회'가 4일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학교에 등교하는 첫 시간을 행복하고 재미있는 음악과 함께 하기 위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공덕환)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의 일환이다.

2018년 총 20개 초등학교에 지원되는 아침등굣길 음악회는 초등학생들에게 음악을 통해 학교 가는 길을 행복하게 느끼도록 도와주고 다양한 음악적 감수성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따뜻한 봄비와 Handel: Minuet / 동요행진곡 / 도레미송 에델바이스,  악기소개,  You Raise Me Up,  It's Now or Never, 성자의행진 등 쉽고 아름다운 명곡들이 이어서 울려퍼지며 주안초등학교의 아침 등굣길은 비록 30분의 짧고 다수 분주한 시간이지만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