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인출기 통째'로 훔친 간 큰 도둑

2018-04-03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경찰서(서장 박상경)는, 노상에 설치된 현금인출기를 화물차량 이용하여 통째로 훔치려다 실패 한 A모(42세, 남)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 했다고 3일 밝혔다.
   A모 씨는 채무 등 경제적인 문제로 범행하기로 계획하고 장소를 물색 중 인적이 드문 장소에 설치 된 현금인출기를 발견하고 화물 차량을 이용 현금인출기를 절취 하였으나, 도주 중 도로상에 인출기를 떨어뜨려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신고 접수를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 주변 CCTV를 확인 하는 등 끈질긴 추적 수사 끝에 서울 도봉구 소재 아파트에서 피의자를 긴급체포하여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의 추가 범행이 있는지 동일수법 사건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