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도서관, 도심 속 농부학교 열려

오는 22일부터 4회에 걸쳐 대화농업체험공원에서 진행

2018-04-02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 대화도서관이 초등학생을 위한 도심 속 농부학교를 운영한다. 도심 속 농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2일, 5월 12일, 6월 30일, 10월 28일 총 4회에 걸쳐 대화농업체험공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농부학교는 도심의 열섬현상을 낮추고 흙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도시 텃밭 활동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도서관 밖 자연에서 즐거운 책읽기와 함께 텃밭 팻말 만들기, 감자·고구마를 심기 및 수확, 샌드위치 만들기 등 재미있는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은희 일산서구도서관과 과장은 “도심 속 농부학교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농부에 대한 감사함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화도서관은 자연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접수는 오는 4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궁금한 내용은 대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