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복 전 인천시 건설교통국장 옹진군수 출마 선언

“생활 밀착형 현안 및 주민숙원사업을 최우선 시책으로 선정하겠다”

2018-04-02     인천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문경복(62,자유한국당) (전)인천동구 부구청장이 6,13지방선거에서 옹진군수에 출사표를 던졌다
 
  문 예비후보는 2일 오전 10시 옹진군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옹진군 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진 100개 유.무인도로 2천만 수도권 인구의 배후시장을 가진 해양.관광산업의 무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그러나 서해 최북단에 위치, 대북긴장의 지속과 원거리 해상교통 및 고가의 여객운임과 물류비로 인한 정주환경의 한계와 1차 산업 종사가 70%로서 지역경제기반이 영세하고 취약한 도서이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지역경제 기반이 영세하고 취약한 도서지역에서 벗어나 도시지역과 구별된 옹진군의 행복지표를 개발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공약으로 ▲생명수인 물 부족현상의 심화문제 해결, 이동권의 차별(운임 및 물류비고가), 교육인프라 환경개선 등 생활(존)권적 기본권확보(옹진군 행복지표 설정) ▲천혜의 섬 옹진의 계획적 관리 ▲도서별 여건 및 지역현안의 조기해결 ▲영흥면 도시가스 보급 등 거시적 발전방안 ▲ 어르신들의 생산적인 일자리 등 여객선과 노선버스(영흥)의 준공영제 조기 시행 등을 제시했다
 
문 예비후보는 인천시 건설교통국장, 인천시 동구 부구청장, 인천교통공사 상임감사 등을 역임한 행정통으로 (현) 인천시 고문 행정사,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 옹진군 재향군인회 이사 등에 재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