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4동, ‘바람개비 꿈 바람길’ 조성

2018-03-30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 회천4동은 회암교차로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진입로에 바람개비 꿈 바람길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종~포천고속도로 양주IC,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국지도56호선이 교차하는 주요 교차로인 회암교차로는 그동안 무성한 잡초와 쓰레기 무단 투기로 인해 몸살을 앓아 왔다. 

이에 동은 도로변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바람개비 꿈 바람길’을 조성하는 등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아름답고 깨끗한 도로변 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옥정신도시에 입주한 한 주민은 “그동안 회암IC 부근의 잡초와 쓰레기로 인해 지저분 했던 환경이 정비되어 산뜻하고 아름다운 길이 되었다”며 “옥정중앙공원 등 바람개비 길을 지속적으로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규 회천4동장은 “시민과 방문객에게 깨끗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고 우리동 주민들의 옥정신도시 활성화에 대한 염원을 바람개비에 담았다”며 “우리시의 새바람을 일으킬 바람개비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