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기계공고, 비즈쿨운영 선도학교 협약 체결
혁신성과 진취성을 갖춘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발판 마련해
2018-03-30 경남 이도균 기자
비즈쿨(Bizcool)은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이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함양 및 창업교육을 통해 꿈과 끼, 도전정신·진취성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진주기계공고는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높은 평가를 받아 비즈쿨 운영학교 중에서도 경남지역 비즈쿨 거점역할을 하는 ‘2018년 청소년 비즈쿨 선도 운영학교’로 2년째 선정됐다.
앞으로 창업·경제교육, 창업 동아리, 전문가 특강 지원 등을 통해 비즈쿨을 운영하고, 비즈쿨 캠프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학생들의 기업가 마인드 함양과 창업 실무 지식 습득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비즈쿨 운영이 원활히 실시될 수 있도록 담당교사 연수를 다양하게 실시하고, 관련 교재와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기백 진주기계공고 교장은 “지난 해에 이어 청소년 비즈쿨 선도학교로 선정된 것은 우리 학교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노력한 결과라고 치하하고, 혁신성, 성취욕, 자율성, 진취성이 높은 진주기공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