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청년4-H聯 드론 활용 방제 실습
신등면 양파 공동과제포서...전문 농업인 교육학습활동
2018-03-29 경남 이도균 기자
군은 청년4-H회원들에게 영농정보 교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과제 학습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실습을 마련했다.
이날 드론방제 교육에는 양승창 회원(신안면)이 시연자로 나서 방제시 주의사항과 운영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산청군 청년4-H연합회는 지는 2017년 10월 양파(1000㎡) 정식을 시작으로 과제포를 운영중이다. 올해 3월에는 양파에 이어 감자(1000㎡)를 식재했다. 연합회의 과제포 운영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권영민 산청군청년4-H연합회장은 “회원 간 협의를 거쳐 지속적인 과제 활동을 펼쳐 회원간 유대강화, 협동심 고취 및 산청농업의 요람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제 산청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래농업의 선도자로서 열린 마음으로 ICT 등 변화하는 농업기술을 받아들이기 바란다”며 “병해충관리와 잡초관리 및 여름철 재해대비 등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청군 청년4-H연합회는 지난 23~24일 동의보감촌 내 한방가족호텔에서 ‘미래농업 대응 농촌 적응 및 성공적인 영농정착’이란 주제로 과제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