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도심 속 음성적 오피스텔 성매매 운영 업주 등 3명 구속

2018-03-29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경찰서(서장 오상택)는, 의정부 도심 속 한 오피스텔에서 음성적으로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업주 등 일당 3명을 구속했다.
  지난 26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A모(36)씨 등 3명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손님 한명당 10~18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모 씨는 해당 오피스텔 7개실을 임대하여 인터넷사이트 등을 통해 광고한 뒤 연락 온 남성들의 전화번호를 다른 성매매업소에 손님으로 출입한 여부를 확인하는 속칭 “인증” 작업을 거쳐 검증된 남성들을 상대로만 영업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성매매 근절을 위해 오피스텔 성매매 등 단속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