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 능력배양 교육 실력충전

농산물 가공제품 판매유통시 농가 어려움 해결에 도움

2018-03-29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인 소규모 창업대표자로 구성된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의 역량강화와 정보교류를 위해 올해 첫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 능력배양 교육’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교육은 29일 오전10시, 도 농업기술원 ATEC 세미나실에서 도내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원 등 50명이 참석해 농산물 가공제품 판매유통 애로점 해결을 위한 전문기술교육과 연간 활동계획 수립 등 연구회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교육에는 합천유통 장문철 대표의 ‘농산물 가공제품 판매유통 활성화’에 관해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 농산물 가공제품 판매유통의 어려운 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도 농업기술원 조성래 농촌자원과장은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이 판매유통 과정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의 전통솜씨를 살리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농외소득을 올리기 위해 지난 1990년부터 농업인 소규모 창업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이들 사업장 대표자로 구성된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를 2004년에 조직해 자발적인 분기별 과제교육과 연찬회를 통해 경영마인드를 키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