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도민체전 개최지, 진주시선수단 필승 다짐
개최지 선수단으로 36만 시민 자긍심과 위상 제고, 필승 다짐!
2018-03-29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도민체전 개최지로서 36만 진주시민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350만 도민 대화합의 장이 될 이번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참가 진주시 선수단이 28일 오후 7시 포시즌 4층 그랜드볼룸에서 이창희 진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원선수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결단식을 갖고 필승 다짐과 함께 성공개최를 위한 체육인들의 마음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보다 157명의 선수임원이 증가한 1만491명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진주시에서는 대회 개최 27개 전 종목에 지난해 보다 68명이 증가한 69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임원 193명, 선수 497명으로 4.27부터 4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외 33개 경기장에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결단식에서 이창희 진주시체육회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하면서 개최지 선수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결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매 대회마다 필승의 각오로 임해 선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 ‘진주’ 개최는 종목별 저변확대와 경기단체 발전의 계기가 되고 시설분야 60여억 원의 투자 등으로 체육인프라 구축과 종목별 활성화를 통해 지역 체육발전을 견인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