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규제혁파 경진대회 영예의 대상에 '의정부'
특별조정교부금 70억 원과 포상금 3천만 원을 확보
2018-03-28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시는 이번 경진대회 사전준비를 위해 지난 2월 14일, 33개 부서장이 참석한 규제개혁추진단 회의에서 11개 개선과제와 30개 발굴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또한 부시장 주재로 간부회의(각 국장)를 통하여 규제개혁 우수사례 및 발굴과제를 추가로 선정하기도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일자리창출과 기업유치에 발목을 잡고 있는 규제애로 해결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듣고 적극적으로 현장과 소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라”며 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경기 북부 중심도시에서 나아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중심도시로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2017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규제개혁 분야」에서 1위를 하였을 뿐 아니라 3년 연속 1등을 하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8년 올해를 규제혁파의 원년으로 삼고 전국 최초로 300억 원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예선대회와 본선대회를 치르면서 우수시군을 선정했다.
3월 27일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도가 역대 최대 인센티브를 걸고 실시한 2018 경기도 규제혁파 경진대회는 31개 시·군에서 예선을 통과한 16개 시·군이 경진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