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18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곽상욱 오산시장,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2018-03-27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 웨딩의 전당에서 2018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하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총 1300여 명의 일자리 참여자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재능기부봉사단 공연 등의 식전행사로 흥겹게 시작할 예정이며, 이후 안전교육, 선서문 낭독, 2018년 사업설명, 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오산노인복지센터 등 3개 수행기관과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35억원을 들여 총 1,351명의 어르신이 1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 12개월(*사업별 상이) 동안 추진한다.

2018년도 참여인원은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2017년보다 110명 늘어난 총 1,351명(공익형 1,245명, 시장형 56명, 인력파견형 50명)이며, 노노케어, 경로당도우미, 실버산타, 공공시설 도우미 등 34개 사업단에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하는 만큼 어르신들이 일을 통한 사회관계 개선, 건강증진, 소득창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