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의 톡톡 튀는 ‘인천 섬여행’ 봄 나들이 스케치
대이작도, 덕적도, 장봉도 주민과 함께 하는‘도서특성화 시범마을 육성 결실
2018-03-25 인천 조동옥 기자
그 결과, 섬의 독특한 자원을 발굴하고 가치를 더해 인천 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각 섬의 주민 활동가들이 벌인 노력이 다양한 결실을 보고 있다
바다의 신기루 ‘풀등’을 품은 섬, 대이작도
이에 인천관광공사는 대이작도 주민과 협력하여 풀등을 알리는 동시에 보전할 수 있는 ‘풀등 생태탐방활동’ 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행하고 있다. 4월부터 본격적인 ‘풀등 탐방’이 시작되니 꼭 한번 방문해볼만 하다. 그 외에도 삼신할미 이야기가 전해오는 부아산, 아름다운 하트해변, 섬마을처녀의 영화 배경으로 알려진 계남해변이 있다.
북적북적 ‘문화파시’가 열리는 섬, 덕적도
더불어 덕적면에 위치한 진리 노인회관은 호박회관으로 새 단장하여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호박회관은 해풍을 맞은 단호박을 재료로 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이 가능한 카페 형태의 복합시설로 인천 섬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6차 산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이다. 또한, 덕적도에는 서해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서포리 해변이 있어 아름다운 자연도 함께 느낄 수 있다.
‘갯티길’에서 즐기는 트레킹 천국, 장봉도
지역상생팀 관계자는 "이번 봄철 관광객들이 가볼만한 관광지로 인천 섬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그 일환으로 3월 21일부터 서울역, 부평역, 인천터미널역, 운서역 등 총 4개 주요 지하철 역사에 인천 섬 이미지 광고를 게시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