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결핵예방의 날 홍보 활동 실시
2주 이상 기침하면 보건소에 오셔서 결핵검사 받으세요
2018-03-19 경북 이성열 기자
19일 시에 따르면 결핵예방의 날은 매년 3월 24일로 전․후 7일간을 결핵예방주간으로 지정해 결핵예방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이에 안동시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화의 거리에서 공무원과 지역 내 간호대학교 실습생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핵예방 홍보활동을 벌인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결핵이 의심되는 시민들에게는 CT 촬영, 객담 검사 등을 실시하고 결핵으로 진단 시 완치될 수 있도록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보건소에서는 ‘암 조기검진’, ‘금연 상담’, ‘모자보건사업’등의 홍보도 병행하는 등 시민 건강 증진에 나서기도 한다.
김치윤 건강관리과장은 “기침 등 결핵의심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저희 안동시보건소에서는 다양한 결핵 예방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내에서 결핵환자 발생과 전파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