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DMZ 현장서 '비상대비 업무 담당 공직자' 현장교육 실시
2018-03-19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이 교육은 분단현장인 DMZ에서 토의와 체험 위주의 교육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공무원들의 대응능력을 키우고 안보·통일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첫날 안보특강과 비상대비 실무, 을지연습 개선방향 모색을 위한 분임토의를 한데 이어 둘째 날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남북출입국사무소 등 최전방역 안보현장을 돌아봤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재일 제2부시장은 “민통선 현장에서 분단된 나라의 현실을 새삼 느끼게 됐다”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에게 북핵위기 등의 진전과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