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署, 범죄취약지 환경개선 현장 점검
2018-03-14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는 진주시․한국주택공사와 협업해 14일 보건대학교 여성안심귀갓길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진주지역 범죄취약지 환경개선을 위해 지역주민과 합동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진주시ㆍ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지역주민 등 20여명과 함께 상봉ㆍ유곡동 보건대학교 일대 범죄 불안요소를 점검 후 범죄협의체 간담회를 가져 CCTV 및 태양광 가로등 설치, 안심벽화조성, 신고표지판 설치 등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진주경찰서는 앞으로도 아파트 신규 입주 지역, 성범죄 취약지, 외국인 밀집지역 등 ‘주민의 소리 귀기울 순찰’로 주민의 요청이 많은 장소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현장 점검하고, 이를 분석해 범죄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