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주민과 함께 만드는 탄력순찰"
주민이 희망.요청하는 장소를 순찰...체감안전도 향상 곳곳에서 큰 효과 나타나
2018-03-13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경찰은 다중운집시설 및 각종 지역행사 등에 경찰관이 진출하거나 설문지, 온라인의견 수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현재까지 총 6015건의 주민의견을 접수받았으며, 이를 통해 각 지구대ㆍ파출소별 64개소를 탄력순찰 장소로 선정, 실제 순찰활동에 적용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인사이동 후에도 ‘탄력순찰’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 ▲추진경과 및 개선안 논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관리 툴(tool) 설명, ▲기타 현장직원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내가 생각하는 탄력순찰이란’ 주제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 했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탄력순찰이 기존의 순찰방식과는 달리 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치안활동인 만큼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가족처럼 여기며, 주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한 경기북부치안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