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비례대표 장정숙 의원, 민주평화당 '공동대변인직' 맡아
2018-03-09 홍준철 기자
최경환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공동대변인으로 장정숙 바른미래당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상돈 의원에 이어 바른미래당 소속이면서 다른 당인 민주평화당 당직을 맡는 두번째 사례를 기록했다.한 당의 비례대표 의원이 다른 정당의 당직을 맡는다는 것은 흔치 않은 상황이다.
다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러한 사례라도 법적인 문제는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은 바 있어 큰 문제가 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러한 사례라도 법적인 문제는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은 바 있어 큰 문제가 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