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직원에게 감사장 수여
박생수 서장, "수원시청역지점과의 유기적으로 협력 체계를 더욱 돈독히 해 보이스피싱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 당부
2018-03-09 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남부 경찰서와 우리은행 수원시청역지점은 2017년부터 진화되어 가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여, 금융기관 창구직원 상대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 등을 전파하고,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경우 거래가 발생할 경우 112신고를 통해 범인을 검거할 수 있게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 결과 2017년부터 현재까지 우리은행 수원시청역지점을 통해 보이스피싱 신고를 접수하여 범인을 검거한 사례가 무려 8건, 피해를 예방한 금액만 1억23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수원남부경찰서 박생수 서장은 감사장을 수여하며 “전화금융사기 의심되는 상황에 그냥 지나치지 않고 침착하고 신속히 신고를 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이00 직원을 격려하면서 "앞으로 수원시청역지점과의 유기적으로 협력 체계를 더욱 돈독히 해 보이스피싱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