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5개 관광권역별 개발 밑그림 나온다

2011-07-26      기자
충남도가 국민관광으로 충남도민과 관광객에게 희망을 주는 충남도 구현을 비전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4가지 목표와 8가지 관광권역별 추진전략을 추진한다.

충남도는 지난 18일 내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기간 동안 제5차 충남권 관광개발계획(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충남 관광개발의 비전과 목표를 이같이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충남관관전략은 앞으로 5년 동안 국토중심의 전 국민이 찾는 ‘국민관광’, 모두가 이용하고 향유하는 ‘복지관광’, 글로벌 관광명소가 자랑인 ‘휴양관광’, 구석구석 균형성장하는 ‘산업관광’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충남도는 이를 위해 거점 관광도시 육성 및 관광권역별 연계구축, 국민관광지 조성촉진 및 관광루트 활성화, 소통과 만남의 연대 공정여행 추진, 소외계층의 관광 참여 유니버셜 관광지 조성, 충남3대문화권 관광 산업화 국제 휴양관광명소 육성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색 있는 관광상품개발과 홍보·마케팅 강화, 지역자원 관광자원화로 녹색 산업관광 육성, 지역정체성 활용을 통한 지속가능 관광도모 등 8가지를 추진한다.

이번 관광권역별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충남의 공간체계를 해양도시, 내포문화, 역사온천, 백제문화, 녹색성장 등 5개 관광권으로 나누어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관광객 100만 시대를 맞아 관광이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계획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