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생명존중사업 "함께" 알고 계시나요
성공적인 사업성과로 올해부터 5개 시.군이 함께...어려운 이웃에게 치료기회를 제공
2018-03-07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이러한 성공적인 사업에 힘입어 2018년 3월 6일에는 추가로 연천군과 협약을 체결하여, 4월부터는 연천지역의 소외계층 환자들에게도 의료비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펼칠 수 있게 됐다.
생명존중사업 ‘함께’ 는 의정부성모병원이 지난 2010년부터 9년째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내(의료급여 수급자 +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에게 펼치고 있는 자선진료 사업이다.
이번에 추가로 협약에 참여한 김규선 연천군수는 “연천군내 수술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라고 말했다.
2018년 생명존중사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안과, 정형외과 질환 환자들에게 수술지원을 실시한다. 생명존중사업 수혜자들은 “눈이 안 보였는데 잘 보이게 돼서 기쁩니다. 이제 마음대로 밖으로 다닐 수 있어서 매우 즐겁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수술은 꿈도 꾸지 못했는데 감사합니다"라고 해당 시와 병원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
2018년 “생명존중사업-함께” 대상자 선정기준은 ▲안과질환(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사시, 각막이식) 등이며, 의료급여 수급자 +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이며, 연령제한은 없다. ▲무릎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65세 이상 이어야 하며, 의료급여 수급자 +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