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상황보고회'개최
아동 요구를 반영한 총 22개 추진과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총 70개 사업
2018-03-06 인천 조동옥 기자
2018년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 수립에 반영되는 중점추진사업은 지난해 아동시민참여조사에서 수렴된 아동 요구를 반영한 총 22개 추진과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총 70개 사업이다.
소요예산은 33,006백만원으로, 아동친화영역 중 보건과 사회서비스분야 38%, 교육환경 분야 17%, 놀이와 여가 분야 16% 등의 비율을 차지했다.
구는 올해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 △아동 구정참여 1박2일 캠프 △아동참여 공업지역 개선협의회 구성 운영 등의 신규사업 추진으로 아동정책 의사결정을 아동과 함께 공유하며 실질적 참여권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보고회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올해는 아동친화도시로 향해 가는 출발점으로서, 오늘 보고회는 아동정책들을 아동친화적 관점에서 선별해서 재구조화하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서구의 지역적 특성으로 인한 구체적 요구사항이 반영된 추진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좀 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부서 간 유기적 협업,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아동권리 의무이행자로서 지속적인 각성과 관심을 갖고 끊임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