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라호수도서관 3월 새학기 맞이 문화행사 개최
'책 읽어주는 마술사' '호수공원 숲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2018-03-06 인천 조동옥 기자
먼저 17일 오후 2시 도서관 2층 다목적강당에서는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마술사」 오창현의 마술책방을 진행한다.
마술사의 책방에서 다양한 책 속 내용을 마술로 표현, 책 속의 한 장면이 마술을 통해 눈 앞에 펼쳐지고, 책 속으로 직접 들어가 주인공이 되어 마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3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라호수도서관 인근 숲을 체험하는 「청라호수공원 숲체험」 행사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무얼찾을까?-spring’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호수공원 숲체험은 청라호수도서관이 표방하는 생태도서관이라는 특화주제를 널리 알리는 일환으로 호수공원에 대한 역사, 문화를 알아보고 식재된 나무와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관찰한다. 기후와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알아가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책 읽어주는 마술사-오창현의 마술책방」과 「청라호수공원 숲체험」 은 3월 5일(월) 9시부터 방문 및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 마감한다.
이밖에 5일부터 28일까지 도서관 1층 원화 전시 코너에서는 <나비를잡는 아버지> 현덕 작가 원화 20점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