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야구방망이 던져 안희정 관사 유리창 훼손

2018-03-06     강민정 기자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생활하던 관사의 유리창을 훼손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 20분께 충남 홍성군 홍북읍 용봉산 일원 충남도지사 관사 거실 유리창을 부순 A(37)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소지 중이던 야구방망이를 던져 유리창을 깬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현장 체포한 뒤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언론으로부터 안 지사의 성폭행 소식을 듣고 화가 나 유리창을 깬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내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