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대청소’로 깨끗한 하대동 만들기에 나서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하대동으로 거듭나
2018-03-06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일)는 6일 오전 10시부터 다가오는 새봄을 맞이해 '하하하 대청소'로 깨끗한 하대동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하하하 대청소에는 하대동 자원봉사단체, 주민, 공무원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주요 도로변, 소규모 공원, 주택가, 무단투기 상습지역의 겨우내 묵은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불법광고물 정비 및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 등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깨끗한 하대동 가꾸기에 힘을 쏟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단체원은 “겨울이라 움추렸던 몸과 마음이 풀리는 새봄을 맞이하면서 내가 살고 있는 하대동의 묵은 쓰레기를 주민 스스로 치우니 마음이 후련하다"고 말하며 "내 자신부터 동네 환경정화에 발 벗고 나서야 겠다"고 말했다.
김성일 하대동장은 하하하 대청소에 참여해 “주민들과 봉사단체원들의 솔선수범으로 하대동이 밝아진 것 같다"며 "주민들 스스로 앞장서 지속적으로 환경개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