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수돗물 안심 확인제 적극 추진

각 가정 수돗물 수질 무료로 확인

2018-03-05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적극 추진해 음용율을 높이겠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란 우리집 수돗물의 수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가정에서 진주시에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신청자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을 검사해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시는 수돗물 생산에서 공급까지 엄격한 기준에 의해 관리돼 식음수로서 안전하고 우수하지만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과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시행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이용해 무료 수질검사를 신청해 수돗물 수질을 확인한 세대는 100여 세대로 전 세대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민원인의 수돗물에 대한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를 적극 추진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