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2018학년도 입학식

학사과정 3292명 등 4144명 ‘개척자의 길’로

2018-03-02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는 2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야외공연장에서 2018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경상대학교 교무처에 따르면 입학식에는 이상경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자와 학무위원, 총동문회 관계자, 내빈, 입학생 4100여 명, 학부모 등 4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입학식은 개식 및 국민의례, 주요 보직자 및 내빈 소개, 개척시 낭송,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입학식사, 축사, 교가 제창 및 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대학교는 2018학년도에 모두 4144명이 입학한다고 밝혔다.

입학인원은 학사과정 3292명, 일반대학원 577명(석사과정 396명, 박사과정 165명, 석박사통합과정 16명)이다.

특수대학원 석사과정에는 경영대학원 32명, 교육대학원 101명, 융합과학기술대학원 28명, 행정대학원 48명, 토지주택대학원 23명,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 24명, 보건대학원 19명 등 275명이 입학한다.

신입생 선서에서 신입생들은 “2018학년도 경상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교훈인 개척정신을 이어받아 재학 중 학칙을 준수하고 학생으로서 본분을 충실히 지켜 성실하게 공부하며 학교의 명예를 빛내는 일에 앞장서고 나아가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역군이 될 것을 굳게 다짐한다.”고 선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