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문자예약 서비스' 실시
언어·청각 장애인 위해 3월5일부터 문자 등록·예약 접수
2018-03-02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이 서비스는 특별교통수단 이용을 위한 신규등록이나 차량이용 신청을 센터 대표번호로 문자나 사진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대상자들은 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문자나 사진으로 보내 이용고객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이후 문자로 차량지원을 요청할 수도 있다.
이제까지 언어·청각장애가 있는 시민들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특별교통수단(차량) 이용을 위해 등록하려면 직접 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를 보내야 했으나, 이번 문자예약 서비스 도입으로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찾아 개선해 이용편의를 증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