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지사, 평창동계오륜 유치 ‘올인’
2018 동계올림픽 유치 위한 전략회의 개최 계획 수립…전 행정력 집중
2011-05-16 기자
최문순 지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서 도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최 지사는 지난 7일 강원도지사 공관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지원단 관계자들과 함께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최 지사는 그동안의 유치활동 상황을 보고 받고,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되는 오는 7월 6일까지의 유치 전략을 논의하고 최종 유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지사는 오는 18~19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후보도시 테크니컬 브리핑을 대비해 세부일정을 체크하고, 현지에서의 유치활동 계획을 수립하는데 주력했다.
최 지사는 오는 16일 스위스 로잔으로 출국해 22일까지 IOC위원들을 대상으로 유치활동과 함께 후보도시 테크니컬 브리핑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 지사는 “110명의 IOC 위원들과의 직접 접촉은 규정상 금지된 만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외교 경로를 통해 적극 유치활동에 나서겠다”며 “강원도민들의 염원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반드시 유치되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