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성평등 문화 확산에 함께할 보조사업자 모집한다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 및 고양여성영화제 보조사업자 공개 모집

2018-03-02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2018년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고양여성영화제’를 추진할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성평등 사회 실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양성평등주간인 매년 7월 첫째 주에 실시한다. 사업자는 양성평등주간에 앞서 시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관련 공모전을 실시하고 7월 1일부터 7일까지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자 표창을 포함한 기념식, 포럼, 토크콘서트, 공연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고양여성영화제’는 여성이슈에 대한 문화적 관심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지난 2010년부터 양성평등주간에 함께 추진되고 있다. 고양시 관내 영화관 및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여성 영화를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 등 부대행사도 함께 추진된다.

공모사업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고양시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다.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고 내용 및 신청 서류를 확인한 후 고양시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