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압류재산 997억 원 규모 공매 실시

2018-03-02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일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25건을 포함한 997억 원 규모, 806건의 물건을 오는 5일부터 사흘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매한다”고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해당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395건 포함됐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편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7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 개찰 결과 발표는 오는 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