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관광 서포터즈 위촉 및 내고장 알리기 나선다.
사랑과 열정으로 펼치는 온오프라인 관광객 유치 활동 전개
2018-03-02 경남 이도균 기자
관광 서포터즈는 전직 교사, 간호사, 봉사단체를 비롯해 학생, 전문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으며, 특히 젊은 층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 이들의 활동에 거는 기대가 크다.
한편 진주관광 서포터즈는 지난해 서울 부산 등 9개 도시를 80여명이 3회에 걸쳐 직접 발로 뛰는 홍보활동과 더불어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해 진주시의 문화 관광, 축제, 행사, 지역 명소 등을 알리기 위해 힘써 왔으며, 전국 여행사 및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여행사 30여 곳이 유등축제 관람 관광 상품으로 채택하도록 하는 등 10월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도 기여했다.
이날 위촉식에 참여한 한 관광 서포터즈는 “진주에 살면서도 그동안 잘 몰랐던 지역의 역사와 문화, 축제 등 관광자원을 제대로 공부해 진주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서포터즈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발된 관광 서포터즈는 5월까지 진주의 역사와 문화, 축제 등 관광자원에 대한 소양교육과 SNS 활용방법, 사진동영상 제작 활용 교육 등을 받고 12월 말까지 전국 권역별로 팀을 구성해 학교, 여행사, 공공장소 등을 직접 찾아가 세계축제도시 및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진주를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와 10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여행사 등 1만8000여 곳에 수학 여행과 관광 여행 상품으로 진주방문을 채택토록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동시에 진주 관광 서포터즈들을 양성해 진주를 알리는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을 적극 펼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