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바람직한 수사구조개혁'을 위한 특강 실시
헌법상 검사의 독점적인 영장청구권 규정 세계 어느나라 헌법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2018-03-01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또한 ‘헌법상 검사의 독점적인 영장청구권 규정은 비교법적으로 세계 어느나라 헌법에서도 찾아볼 수 없고, 기본권 보장과 근본적 관련이 없는 영장청구 주체를 헌법규정화 하는 것은 잘못된 사례이므로 다른 OECD 선진국처럼 법률로 규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도 자치경찰제, 인권옴브즈만 제도 등 강도 높은 혁신을 통해 권한분산 및 인권경찰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경기북부청 소속 한 수사관은 ‘경찰이 인권친화적인 수사활동을 하여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