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체육회, 클린체육 문화 여건조성에 앞장

청탁금지법 준수와 청렴실천 방안 구체적으로 선언

2018-02-28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체육회는 지난 27일 고양종합운동장 플랑벨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체육회 직원 및 종목단체 실무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결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렴결의 행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배포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이날 참석한 50개 종목단체 실무자를 대표해 줄넘기 허미정 회장과 체육회 배성철 체육과장이 부정청탁 근절, 금품수수 금지,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처리, 품격 있는 언행 실천 등 청탁금지법 준수와 청렴실천 방안를 구체적으로 선언해 클린체육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며 유재복 체육회 사무국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스포츠친화정책을 통한 “선진국형 스포츠복지도시”고양이란, 비젼으로 2018년 체육회 업무추진 계획과 종목단체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설명하는 자리와 보조금 행정사항 및 오는 6월 13일에 치러질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앞서 공직선거법에 관련해 교육을 진행한 후 실무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재복 체육회 사무국장은, 청렴문화 확산은 국정 핵심과제로 추진된 중요한 사안인 만큼 50개 종목단체의 실무자들의 자발적 청렴의지를 밝힌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고양시가 전국에서 클린체육 도시로 앞장 설수 있도록 노력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