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프로야구단 창단하나
2011-04-26 기자
전주시는 지난 4월 12일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창원시를 방문, 프로야구 구단 유치 및 창단 등에 대한 벤치마킹 실시했다.
전주시는 창원시를 방문, 창원시 프로야구 신생구단 연고유치 및 창단 추진사항과 마산 야구경기장 시설보수 및 신규 야구장 건립 방안, 사회인 야구장 건립 등 야구 저변확대 추진사항 등을 확인했다.
현재 전주시는 전주 연고 프로야구 구단 유치 추진방향으로 ▲프로구단 유치로 스포츠 도시로서의 자존심 회복 ▲신개념의 문화·여가·경제공간의 융·복합 야구 인프라 구축 ▲스포츠에 대한 다양한 시민 욕구 충족 및 문화적 자긍심 제공 ▲프로야구 구단 유치로 지역 경제 직·간접적 파급효과 증대 등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내부적으로 특별팀을 구성·운영하고 ▲전주, 완주, 군산, 익산 등 4개 도시를 연고로 희망기업 유치 ▲2만5000석 규모의 전용구장 신축 ▲전북도 야구장 및 야구단 등 현황파악 분석 ▲민자 유치 인센티브 ▲프로야구 구단유치를 위한 시민운동 확산 등 다각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0년까지 12개 구단 양대 리그 제도 확립과 관객 1000만 명 시대 개척 및 통합 손익분기점 흑자전환, 하위리그 체제 개편 및 유소년 야구 지원 시스템 구축, 야구박물관 및 명예의 전당 개관, 2014년까지 9·10구단 1부 리그에 합류 등에 주력하고 있다.
[광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