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관광공사, ‘2018 경기도 MICE 유치·개최 지원사업’ 시작
국제회의 등 MICE 행사개최에 경기도가 힘 실어준다
2018-02-27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MICE 유치·개최 지원사업은 MICE 행사(국제회의, 전시회, 이벤트, 보상관광 등)을 유치, 해외홍보, 개최 단계별로 지원한다.
올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국제회의 유치확대에 중점을 두고 현지 행사관계자 초청 등 유치단계의 지원항목을 강화하였다. 이는 행사개최 2~3년전 개최지가 결정되는 국제회의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더불어 지원대상 평가시 경기도에서 3년 이상 행사개최를 확정하는 단체의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대한노인병학회 이사장을 비롯 영향력과 지명도가 높은 교수 및 협회장 12명을 경기 마이스 앰버서더로 위촉하여 경기 MICE 유치를 위한 협력 마케팅 체계를 구축하는 등 도내 행사 유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도는 MICE 산업이 관련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신성장 동력산업이며, 시·군-업계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MICE 행사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선명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작년에 이어 시․군의 특성에 따른 MICE 발굴 유치를 지원하고, 지역 공헌 프로그램 제공과 재래시장 방문시에 가점 부여 등 지역에 기여하는 MICE 유치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