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구직자 직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2018-02-27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안양 강의석 기자] 안양시는 청년들의 취업을 돕고 구직자가 관심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소정의 구직활동 비용도 마련 할 수 있는 청년구직자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육성재단 등 8개 시 산하기관과 민간위탁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관 등 6개 기관에서 6개월동안 60명이 근무하게 되며, 각 기관의 업무가 집중되는 시기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월 보수액은 2018년 안양시 생활임금(월 209시간 이내, 8900원/시간)을 적용해 193만원 정도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청년구직자가 직장체험을 하면서 더욱 많은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기관과 업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