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MOU체결

정신건강문제 등의 통합적 접근시스템 강화를 위한 업무협조체계 구축

2018-02-27     인천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인천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3일, 음주, 도박, 인터넷 게임 등 다양한 중독문제와 자살 및 정신건강문제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과 중독문제를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는 주민 대상의 통합적인 접근 시스템 구축과 정기적 상호교류 및 교육 지원을 통한 양 기관의 역량 강화 등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또한, 실질적인 정신건강 연계시스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보다 긴밀한 협조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차지현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 이계성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독문제를 포함한 복합적인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서비스 개입이 이루어져 정신건강과 중독 문제 및 자살시도를 예방하고 나아가 건강한 계양구를 만들어 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함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