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배과일칩’ 미국 시장 공략
2011-04-12 기자
나주 ‘배과일칩’이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달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적 대형할인마트인 ‘코스코’에 입점한 과일ㆍ야채전문 유통업체인 ‘타이탄 푸드’의 대표 존렌(John Ren)씨 등이 나주배 ‘과일칩’ 수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나주현지 건과 가공업체인 ‘헵시바F&B’ 등을 방문했다.
국제 유통업체 대표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나주시가 미국 현지에서 펼친 나주배 수출 판촉행사 당시 타이탄푸드와의 상담을 통해 이뤄졌다.
이날 타이탄푸드 대표 등의 현지실사로 나주배 ‘과일칩’이 수출에 적합하다는 판정이 내려질 경우 국제적 브랜드인 ‘Sunkist’(선키스트) 마크를 부착하게 되며 이에따른 다양한 가공식품의 개발과 전 세계시장을 향한 판매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
이같이 국제적 브랜드의 상표권 사용이 가능한 것은 나주배원협이 2010년 획득한 Grobal GAP(국제 우수농산물인증기준)인증에 따른 것이다.
[전남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