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초등1학년 ‘1대 2~3돌봄 서비스’ 시범운영

전국 10개 시.도 대상 시범운영… 양육친화 환경 조성

2018-02-26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초등 입학기 자녀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한 가정에서 2∼3명의 이웃가정 아동을 돌보는 ‘1대 2∼3돌봄 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 

이 서비스는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시설에서 오후 늦게까지 머물 수 있는 반면, 초등학교는 일찍 종료하는 것과 관련해 마련됐다. 3월 한 달간 돌봄 공백 발생과 초등 입학기 자녀의 학교 적응 지원을 위한 양육친화적인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10개 시도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한다.

이용대상은 초등돌봄교실 신청 가정 중 탈락한 가정으로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등 양육공백이 입증된 가정으로 3월 한 달간 평일 오후 1시부터~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