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석방 예정자 위한 생활관 신축

2011-03-21      기자
천안개방교도소는 가석방출소 예정자들을 위한 신축한 생활관을 준공했다고 지난 3월 13일 밝혔다. 이번에 신축한 생활관은 5억8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 연면적 530.65㎡에 지상 2층 구조로 책상과 사물함, 침대, TV 등이 비치된 16개의 거실을 2인이 사용하며, 다용도실·샤워실·세면실·세탁기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천안개방교도소는 이번 3단계 생활관의 신축 준공으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사회적응훈련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사회적응훈련원의 중·장기 수형자들에 대해 전문적인 사회복귀프로그램을 확대·적용하기로 했다.

오영태 소장은 “수형자가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도록 적극 지원해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