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길 올라
23일 진주시청 광장에서 첫발 내딛어
2018-02-23 경남 이도균 기자
이들은 목포 영산강 하구둑을 출발해 담양군 담양댐과 임실군 섬진강댐을 거쳐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까지 총 340km의 영산강·섬진강 자전거 국토 종주길을 달리게 된다.
종주단은 자전거 라이딩 틈틈이 황포돗대 선착장, 담양관광 테마농원, 필봉문화촌, 망덕포구 먹거리타운, 섬진강휴게소 등 관광명소에서 명품자전거도시 진주와 논개제, 남강유등축제 등을 알리는 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하면서 환경 봉사활동도 함께 할 계획이다.
이번 종주단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이번 자전거 국토 대종주길 완주로 고난과 역경 극복을 통해 대학생들의 호연지기와 진취적 기상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진주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은 물론 자전거 타기‘붐’조성에 대학생들이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번 국토대종주를 통해 명품 자전거 도시 진주와 논개제, 남강유등축제 등을 널리 알리고 자전거 타기‘붐’조성에도 앞장 서 주길 바라며,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전원 완주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