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총력 추진
21일 지방재정 신속집행 간담회 개최
2018-02-22 경남 이도균 기자
남해군에 따르면 올해 신속집행 사업비 규모는 모두 2682억원으로, 행정안전부 목표인 55.5%보다 높은 59%, 1582억원을 상반기 자체목표로 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민경제 어려움과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상반기 고용 불확실성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내달 말까지 일자리사업 예산약 32억원을 조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또 입찰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방안과 적격심사 기간 단축, 선급금 최대 집행, 목표액 달성도에 따른 우수부서 포상 등 상반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도 적극 검토해 추진한다.
이상록 군 기획감사실장은 “신속집행 추진과정에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자리 사업은 1분기 집행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SOC 사업도 철저한 안전관리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관리 감독 하에 집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