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유등축제 벤치마킹 열풍은 진행 중
재정자립도 흑자 축제 관심은 계속... 올해도 벤치마킹은 계속될 듯
2018-02-21 경남 이도균 기자
지방 문화관광축제가 가야할 방향, 경쟁력 제고 등을 시정 시책에 접목하기 위해 의회기관이 벤치마킹을 하고자 적극적으로 타 지자체를 방문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진주남강유등축제의 관심과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다.
이날 벤치마킹은 진주국립박물관 대강당에서 진주문화예술재단으로부터 10월 축제 및 유등축제 홍보동영상 시청, 유등축제의 성공사례 발표, 질의응답 및 현장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문화예술재단은 “2015년 유료화 전환 이후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의 25개 지자체 및 기관에서 300여명이 진주를 방문했으며 올해에도 벤치마킹 열기는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서 재정운영 측면에서 자립 축제로 자리매김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타 지자체 및 기관으로부터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벤치마킹이 지속될 것”이라며 “축제 운영 노하우를 적극 제공해 대한민국 축제 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시는 진주시와는 동주도시로 남한강이 위치해 있고 여주도자기축제, 여주 오곡나루축제 등이 매년 개최되는 축제의 도시이다.